나의이야기 1.지하실의 비밀문 꿈 환상 그리고 착각

나와 1년전 돌아가신 할아버지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다.

내가 7살이었나? 8살이었나?

할아버지는 나를 지하실로 데려갔다.


지하실 안쪽에는 전혀 문같아 보이지 않는 벽이 하나 있는데 사실은 문이고 비밀 손잡이같은것을 돌리면 문이 열리는데
아주 좁은 틈으로 문이 열리면 그안에는 할아버지와 내가 둘이 겨우 서있을만한 공간이 나온다.

그공간의 한쪽벽에는 책장같은 구조로 되어있고 할아버지 키보다 조금 더 높은 공간으로 대략 3칸의 칸으로 나누어져 있다.

맨 아래칸은 비어있고 맨 윗칸과 두번째칸에는 커다란 나무로된 상자가 하나씩 놓여져 있다.

할아버지는 그중 가운데 상자를 꺼내어 밖으로 가지고 나온다음 지하실에 있는 작은 테이블에 그 상자를 놓고 나에게 말하셨다.

"놀라지마라? 여기에는 머리가 들어있어! 하지만 죽은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살아 움직이고 그러지도 않으니 놀라지 말고 조용히 보기만 해라."

몇번의 다짐을 받아 낸 다음 할아버지는 나무로 된 상자를 열었고 상자를 열자 할아버지 말대로 사람의 머리가 있었다.

여자의 머리

너무나도 무서웠지만 그어린나이임에도  굉장히 아름답게 생겼다는 생각이 드는 미인의 얼굴을 한 여자의 머리였다.

옅은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고 있는 여자의머리

할아버지는 짧은 순간 감상이 끝나자마자 이내 상자를 닫고 다시 제자리에 둔다음 비밀의 문을 굳게 닫으셨다.


"이건 할아버지와 너랑 둘의 비밀이다! 나중에 할애비가 죽거덩 이 상자는 너가 맡아야 한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죽기전에는
절대로 비밀문을 열지도 말고 저 상자를 꺼내지도 마렴. 어린 너가 어떻게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니 어른이 되면 그리고 할아버지가 나중에 먼저 하늘나라로 가면 그때는 너가 저 상자를 관리 해야 한다? 알았지? 그러니 그전까지는 오늘 있었던 일은 머리속에서 지워야 한다! 생각이 나더라도 절대 말하지 말고 할아버지한테도 말하지 말어라! 시간이 지나서 할애비가 죽기전에 언젠가는 다시 말해줄테니 오늘일은 여기서 서로 잊고 비밀로 하는거다.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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