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연애 징크스 2

1. 나도 귀엽고 깜찍하고 깨물어주고 싶은 그런 쵸 카와이한 온나노꼬가 좋았다.

2. 나도 청순하고 가녀린 산들바람이 불어도 태풍 온것 마냥 저멀리 날라갈 것 같은 로우킥 한방에 앉은뱅이가 될것 같은 
그런 지켜주고 싶은 신비로운 온나노꼬가 좋았다.

3. 하지만 그런 이상형과는 늘 상관없는 여자! 왠지 직장상사일것만 같은 그것도 내가 실수하나 하면 오지게 날 갈구거나
흡사 매의 눈으로 주시할거 같은 여자! 내가 온갖 개드립으로 개그를 쳐도 동공에 미동조차 없을 것 같은 차갑고 냉철한
여자! 또는 피지컬 자체가 온라인게임의 여기사 같은 여자랑만 엮였다.

4. 가만히 생각해보면 사귄 여자들중에 딱 한명 빼고는 전부 그런 스타일의 카리스마 있을 것 같은 외모의 여자들이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친구들이  여자친구가 생길때면 늘 말했다. 참 일관적인 취향이라고...

5. 하지만 그 딱 한명만 실제로 카리스마가 있었고 나머지는 전부 바보미였다.

6. 이러한 징크스는 실로 대단하고 피할수 없고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운명과도 같았다.

7. 결국 징크스의 완성형인 외모의 여자와 결혼햇따.

8. 사실은 그 징크스가 내 이상형이었던 것이었다.

9. 하지만 난 여전히 귀엽고 깜찍한 깨물어주고 싶은 그런 쵸 카와이한 온나노꼬 또는 청순하고 가녀린 다리가 부러질것 같은
청순가련형의 온나노꼬가 좋다.

10. 그래서 매일 유튜브로 러블리즈한 걸그룹들의 뮤비를 보면서 하루를 마감한다.

11. 안녕히 주무세요.


덧글

  • JIP 2019/04/08 17:13 #

    이상과 현실이란 그런 것일려나요ㅎ
  • 회고록 2019/04/10 19:04 #

    이상이 눈앞에 있어도 행동은 카리스마에 이끌립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