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역사교육

내가 원체 역사를 좋아하는 편이라 유튜브로 역사관련 영상을 많이 보는 편이었다.

아들 역시 유튜브를 어릴때부터 보아와서 이왕이면 공부도 좀 되라고 역사 채널을 자주 틀어주곤 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안보는 사이에 사극을 보고 있더라...


그러더니 인강부터 시작해서 다큐멘터리까지 섭렵하더니 나에게 질문을 하기 일수 였고... 그런거에 답변을 좀 해주고
다른 영상을 추천해서 보여주고 하다보니 어느덧 역사 박사가 되어버렸다.


역사한정으로는 거의 대학생 수준으로 지식이 쌓였다.

왜 대학생 수준이라고 말하냐면 앵간한 대학생도 이정도로는 모르거덩..


대한민국 역사로는 고조선과 진국부터 대한제국까지...

해외 역사는 상나라와 하나라는 워낙에 자료가 부족하니 간단하게 알고 있지만 그 이후로는 꽤나 많이 알고 있다.

상고시대라 것을 아니까.

거의 덕후수준


고조선과 삼국시대의 왕계보는 물론이고 몇몇 부분은 연도까지 알고 알고 있더라...


예를 들자면 고구려 언제 멸망했어? 라고 물어보면 668년이라고 대답함.


조선시대는 거의 빠삭해서 왕 순서 다 알고 있고 주요사건도 많이 알고 있을 정도...


야사까지 ....... 하지만 실록같은 팩트 기록을 신뢰하고 야사는 어디까지나 야사라고 정확히 알고 있음..


같이 사극을 보거나 사극영화를 보면 뭐가 잘못되었고 뭐가 사실인지도 알고 있음.

가장 최근에 본것은 안시성... 여기서도 내용을 그대로 다 알고 있을 정도. (난 몰랐는데..)



그래서?

아빠로써 기분이 매우 좋음.

최소한 이새끼가 돌대가리가 아니라는 것만은 확실하니까.


하지만 엄마는 걱정이 많음. 이과로 보내고 싶은데 자길 닮아서 문과라고 -_-;;;;




아무튼


요세는 대한제국 이후의 역사도 보려고 하는데 이건 내가 좀 말리는 편임.

워낙에 좌편향된 영상들이 많고 현재진행형이라 정치적중립을 지키고 싶은데 나의 의견이 아무래도 많이 들어갈거 같으니까.


그래서 적어도 고등학교 넘어가서 알았으면 하지만 워낙에 관심이 많아 보여서 일단은 팩트만 보라고 했음.

그리고 현대사를 볼때는 무조껀 보기전에 나한테 물어보고 보라고 이야기함.

좌편향 우편향이 많아도 볼 동영상은 지천으로 깔려 있으니.



그 이유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었고.


내자식 정치병 걸리는 건 꼴에 못보니까 ㅎ




초딩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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