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백에 성공해 본 경우가 별로 없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단 한번도 성공해본적이 없었다.
내가 태어나서 여자에게 고백을 한건 단 세번뿐이었다.
여자친구가 사귀고 싶어서 고등학교3학년때 했던 두번의 고백 <개까임>
그리고 죽은 누나에게 했던 고백.. <거절당함>
암튼 난 그녀에게 고백을 하지는 않았다.
물론 내 마음속에 서서히 그녀가 들어오고는 있었지만 고백을 하기는 싫었다.
첫번째 이유는 고백을 함으로써 거절당할시에 그녀와의 관계가 껄끄러워지는 것이 무서웠고,
두번째 이유는 내 처지가 누군가와 사귈 여유는 커녕 나 혼자 먹고살기도 빡셌다는것과
세번째 이유는 자좀심이 상해서였다.
그런 내마음을 그녀는 몰랐을거다.
그녀는 단지 날 좋은 동생으로 생각하기에 이르렀고 계속해서 나에게 전화와 문자를 날리곤 했다.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나와 만나서 밥을 먹거나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함께 하고 싶어했다.
4주 정도가 흘렀을때 난 더이상 이런 발전 없을 관계에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누나 이제 나한테 연락하지 마요."
이 한마디에 그녀는 마치 자기가 뭔 커더란 잘못이라도 한것 마냥 사과를 하기 시작했다.
뭔 잘못을 내가 했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만나서 이야기 하잖다.
난 또 찌질하게 싫다고 했고
그녀는 또 무작정 차를 몰고 새벽에 내가 일하는 가게로 찾아왔다.
일을 마치고 근처 감자탕집으로 그녀를 데리고 갔다. 일단은 허기진 배부터 채우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데 감자탕집.. 참 뽀다구 안난다. 씨부랄 개좆같은
상관없이 난 혼자 꾸역꾸역 감자탕을 목구녕에 쑤셔넣었고,
혼자 이런저런 이야기를 씨부렸다.
근데..
씨발 존나 웃기게도 막상 그녀의 얼굴을 보니까 좋더라..
내가 왜 이여자를 안만나려고 했지? 내가 이여자한테 대체 어쩐거야? 얘가 나한테 뭘 잘못했다고..
후회 아닌 후회까지 들더라..
"지금 집에 어떻게 갈꺼야? 서울역이라며?"
"안가요.. 가게에서 자고 갈꺼에요."
"가게에서?"
"잘곳이 있어요."
"혼자 자는거야?"
"뭐 가끔 자고 가는 애들도 있기는 한데 별로 신경 안써요."
"...."
"...."
"우리집에 갈래? 가까운데"
"집에요?"
"가게에서 자지 말고 우리집가자."
"혼자 살아요?"
"응."
사실..
어쩌면 ....
그녀가 가게에 무작정 왔을때
어쩌면 혹시 오늘 그녀와 자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다.
3부에서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단 한번도 성공해본적이 없었다.
내가 태어나서 여자에게 고백을 한건 단 세번뿐이었다.
여자친구가 사귀고 싶어서 고등학교3학년때 했던 두번의 고백 <개까임>
그리고 죽은 누나에게 했던 고백.. <거절당함>
암튼 난 그녀에게 고백을 하지는 않았다.
물론 내 마음속에 서서히 그녀가 들어오고는 있었지만 고백을 하기는 싫었다.
첫번째 이유는 고백을 함으로써 거절당할시에 그녀와의 관계가 껄끄러워지는 것이 무서웠고,
두번째 이유는 내 처지가 누군가와 사귈 여유는 커녕 나 혼자 먹고살기도 빡셌다는것과
세번째 이유는 자좀심이 상해서였다.
그런 내마음을 그녀는 몰랐을거다.
그녀는 단지 날 좋은 동생으로 생각하기에 이르렀고 계속해서 나에게 전화와 문자를 날리곤 했다.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나와 만나서 밥을 먹거나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함께 하고 싶어했다.
4주 정도가 흘렀을때 난 더이상 이런 발전 없을 관계에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누나 이제 나한테 연락하지 마요."
이 한마디에 그녀는 마치 자기가 뭔 커더란 잘못이라도 한것 마냥 사과를 하기 시작했다.
뭔 잘못을 내가 했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만나서 이야기 하잖다.
난 또 찌질하게 싫다고 했고
그녀는 또 무작정 차를 몰고 새벽에 내가 일하는 가게로 찾아왔다.
일을 마치고 근처 감자탕집으로 그녀를 데리고 갔다. 일단은 허기진 배부터 채우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데 감자탕집.. 참 뽀다구 안난다. 씨부랄 개좆같은
상관없이 난 혼자 꾸역꾸역 감자탕을 목구녕에 쑤셔넣었고,
혼자 이런저런 이야기를 씨부렸다.
근데..
씨발 존나 웃기게도 막상 그녀의 얼굴을 보니까 좋더라..
내가 왜 이여자를 안만나려고 했지? 내가 이여자한테 대체 어쩐거야? 얘가 나한테 뭘 잘못했다고..
후회 아닌 후회까지 들더라..
"지금 집에 어떻게 갈꺼야? 서울역이라며?"
"안가요.. 가게에서 자고 갈꺼에요."
"가게에서?"
"잘곳이 있어요."
"혼자 자는거야?"
"뭐 가끔 자고 가는 애들도 있기는 한데 별로 신경 안써요."
"...."
"...."
"우리집에 갈래? 가까운데"
"집에요?"
"가게에서 자지 말고 우리집가자."
"혼자 살아요?"
"응."
사실..
어쩌면 ....
그녀가 가게에 무작정 왔을때
어쩌면 혹시 오늘 그녀와 자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다.
3부에서




덧글
이럴줄 알았으면 걍 냅둘껄 그랬어요 ㅠㅠ
그런데 포스팅 안한다고 뭐라 하시는 분이 왜이리 많은거지;;;;
재밌는 이글루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수준 높은 이글루도 아니었는데ㅋㅋㅋ
"끗"
이지 않을까요? (응?)
하지 않으면 당할 일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