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소소한 데이트.. 소소한 쇼핑...

막상 클릭하고 보면 하나도 안 소소해!!!

시발 나만 그랴???



일상 회고록의 일상이야기

쓰고 싶은 이야기는 너무나 많은데


역시 청소가 먼저이겠지... 그것보다는 자야지..




다이어트를 합시다. 회고록의 일상이야기

옷가게를 그만두고 나서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이번 코로나 때문에 망했어요 ㅠㅠㅠ



그래서 집에서 애나 보고 있는데 (평생은 아니고 당분간)


단 2개월 정도안에 70키로로 몸이 불어버렸어요....



다른건 아니고 애 밥먹이다 보니까 제가 살이 쪄버렸네요....


원래 살찌는 체질이 아닌데 이정도로 불어버리니까 확실히 사람이 쉬워보이지는 않네요 -_-;;;




그래도 다이어트는 해야겠죠?



60키로까지 다시 빼보렵니다.



저만의 비결이 있거든요.. 그 비결은 바로


첫사랑 그리고 부반장 부반장

그러니까 그냥 앞으로 내 인생에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는 추억의 인물 몇몇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을 남겨 보고 싶었다.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머리속에 있는 기억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니까.




내가 7살이 되자 마자

학교에 들어가기 1년전이니까 집에서는 유치원은 그만 다니고 주산학원에 가서 주판을 배우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날 주산학원에 보내기 시작했다.


집에서 약 500미터 정도 떨어진 주산학원에 다니게 된 나는 기껏해야 2시간에서 3시간정도 주산을 배우고나면 그 이후로는 완전 자유시간이라 평소보다 더욱 더 밖으로 싸돌아 다니기 시작했다.

완전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고.. 물론 어릴때도 그러했지만 이제 7살이나 되었으니 더욱 겁이 날 것이 없었던 나는 진짜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만큼의 거리에 떨어진 장소에도 곧잘 가고 했다.

시장같은 곳에 가서 떡볶이도 사먹고 완전 버스 종점까지 가서 돌아오기도 해보고 그러다보니 이런저런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고


그렇게 몇개월을 살다보니 이내 실증이 나버려서 그 이후로는 학원을 마치면 집과 동네 근처에서 좀 놀다가 집으로 들어가곤 했다.

뭐 아무튼


내가 좋아했던 장소가 몇군데 있었지만 그중 한곳이 바로 동네 천주교성당

믿음으로 말미암아서 그런게 아니고 성모마리아님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것도아니고 절처럼 비빔밥을 주는것도 아니고
내가 천주교성당을 좋아했던 유일한 이유는 바로 놀이터였다.


당시 내가 본 놀이터중에 가장 세련되고 바닥에 깔린 모래의 품질도 굉장히 좋았고 무엇보다 꿈에서나 볼법한 미끄럼틀과
그네 그리고 구름사다리가 일반적인 놀이터의 수준낮은 그것들과는 퀄리티 자체가 완전 달랐다.

거의 중국산 과 이태리명품의 차이정도랄까??


하지만 그곳에서 노는데는 거다란 장벽이 있었으니 바로 성당에 교인들이 모이는 날을 제외하고는 문을 걸어 잠궜다는 것

놀이터의 주변에는 철조망이 있었고 항상 커다란 쇠자물세로 잠겨있었지만 당시 동네 알고지내는 꼬맹이들과 난 매번 개구멍을 판 뒤 들어가서 몰래 놀다 나오곤 했다. 

항시 조용하고 고요한 곳이기에 조금만 씨끄럽게 굴면 어디서 나타났는지 수녀님 또는 관리하는 아저씨가 나타나서 나가라고 했기에 우리는 늘 소리는 지르지 않고 놀지만 어린나이에 그게 맘대로 되는가? ㅋ

늘 놀다가 쫒겨났다가의 반복이 지친 나는 동네 꼬맹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그만두고 늘 시간만 나면 몰래 혼자 가서 놀다 나오고 그러기를 또 몇개월을 반복했다.   


그러던 어느 가을날


개구멍으로 놀이터를 몰래 들어갔는데 누군가가 있었다.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지만 덩굴울타리가 처져있는 철조망은 내 키보다 월등히 컸기에 안을 볼수 없고 몰래 파놓은 개구멍도 
대여섯살 꼬맹이가 적당히 들어가기 충분했기에 안을 들여다 볼수 없었다.

여자애2명과 남자애3명

성당의 교인으로 보이는 그애들은 내가 들어온것을 보고도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냥 자기들끼리 조용히 이야기하면서 그네나 시소를 요란스럽지 않게 적당히 타고 있었다.

그모습이 당시에는 단어를 몰라서 표현할수 없었지만..

굉장히 교양있어 보였다.

굉장히 고급져 보이고 부잣집 도련님 아가씨 같았다. 

워낙에 싸돌아 다녀서 항시 꼬질꼬질한데다가 개구멍으로 들어오면서 이것저것 옷에 달라붙어 더더욱 지저분해진 나는
부끄럽기도 했고  딱히 나를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왠지 스스로 느끼는 무언가의 차이때문에 놀지도 못하고 그냥 구름사다리
아래에 앉아서 그들을 힐끗 힐끗 쳐다보기만 했다.


그들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여자 아이가 있었다.

그냥 간단히 말해서 정말 나와는 사는 세계가 다른 존재 같았다.

내가 본 가장 이쁘고 깨끗하고 세련된 여자애였다..



첫눈에 반하고 그런 수준이 아니라 그냥 신기하고 또 신기했다.


물론 말 한번 걸지 못했다.

그냥 그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모두 마치고 나갈때까지 난 그냥 몰래 쳐다보기만 했다.

그리고 나도 그들이 나간 후 바로 개구멍을 통해서 놀이터 밖으로 나와 집으로 갔다.




그날 이후

난 주산학원이 끝나면 늘 천주교 놀이터로 가서 그애가 있나 없나를 확인했고 그러다가 관리아저씨, 수녀님, 신부님에게 걸려서 
한소리 듣기도 하고 또 오고 또 걸리고를 반복했지만 두번다시 그 여자애를 볼수 없었다.


뭐 나이가 워낙에 어릴때라 곧 지친 나는 더이상 놀이터에가지 않았고 그렇게 나의 기억에서 서서히 지워져 갔다.









성당 오빠 -1- 부반장

초등학교 시절 나의 첫사랑이었던 부반장을 만나서 연애?를 하던 시기였다.


그녀의 휴대폰 앨범속에는 여러 사진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상당수가 바로 성당사람들과 찍은 사진이었다.

성당은 다녀본적이 없어서 그쪽의 시스템이 어떤것인지는 잘모르지만 그쪽에도 청년회라는것이 있나?
아무튼 그쪽 사람들이랑 찍은 상당수의 사진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 유독 나의 신경을 거슬리는 사진이 한장 있었으니...

왠 남자랑 단둘이 찍은 사진이었다.

그녀가 셀카식으로 폰카를 들고 그 왠남자는 그녀의 어깨위에 팔을 살포시 얹고 있었다.


그 남자는 성당오빠였다.

그래...

성당오빠와 찍은 사진이 뭐가 대수라고 내가 신경이 거슬린단 말인가?


그럴수도 있자나? 안그래??



응 근데 아니야



나의 예리하고 정확한 눈은 그녀의 성당앨범 폴더 사진들속마다 볼수 있었떤
그의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그 마음을 느낄수가 있었거든.

느낌같은 느낌 그 왜 있자나?? 


난 쥰나 정확하다고 이런거에는.. 완죤 전문가야 


3만5천프로 그는 부반장인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고 확신할수 있었다.




"무슨 소리야? 그냥 같은 성당 친한 오빠야."


인정하지 않는 그녀

부정하는 나

[그래.. 아닐거라고 믿고 싶은거겠지. 근데 난 이 오빠가 널 좋아한다는데 500원 걸 수 있다!]

"난 이오빠 별룬데? 꽤 오랫동안 알고지낸 오빠고 그런 오빠로는 좋아하지만 남자로 생각해본적은 없어. 무엇보다 그런
매력은 없어. ㅋ"


뭐 아무튼 그녀는 당시 살짝 웃고 넘겼지만


나와 헤어진 이후 수년이 지나고 또다시 수년이 지난 후 한번도 실제로 본적 없는 그 사진속의 성당오빠는 

그녀의 남편이 되었다.












너무나 늦은 홀로 떠났던 일본여행 후기 -1-

일본여행을 다녀온지는 꽤나 되었지만 후기는 올리지 않았다.

바쁘기도 했고 사진 정리도 어느정도 되었을때 갑자기 터져버린 'NO JAPAN' 운동 -_-;;;


물론 난 NO JAPAN 운동따위는 전혀 관심없고 왜 하는지 사실 이해도 되지 않았지만 굳이 다른 사람들을
자극할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그냥 포스팅 안하다 보니 자연스래 잊어 버리고 말았다.

뭐 아무튼 그렇잖아?  예전에 아들래미랑 롯데타워 다녀왔더만 아주 날 죽이려고 들더라고 ㅋㅋㅋ
애를 죽일셈이냐고 ㅋㅋ 그거 무너지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ㅎ

댔꼬!


아무래도 나에게는 굉장히 특별했던 여행이었다.

처음으로 떠는 해외여행이자 그것도 혼자 다녀온 여행이었기 때문이다.

여행만의 목적도 아니었지만 일적인 부분은 극히 일부였고 주 목적은 솔직히 여행이었다.

사실 나는 단 한번도 여행이란걸 해본적이 없었다. 정말 지겹고 지루하고 따분한 새끼였다.
어떻게 40년을 살면서 단 한번도 여행이란걸 스스로 떠나본적이 없을 수 있을까?

아무튼


내가 머물렀던 호텔은 깨끗하고 직원들도 뭐 친절한 편이었지만 정말정말 좁고 작았다. 보통의 일반적인 한국의 특2급호텔의
더블룸하고는 비교자체가 되지 않을만큼 작았다. 한국에도 꽤나 있는 도요코인같은 호텔은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호텔 옆에 바로 지하철역이 있었고 같은 건물에 있는 세븐일레븐...
영화나 애니에서는 충분히 보았지만 진짜 세븐일레븐이 있구나 ㅋ 우습게도 첫 해외여행이다보니 별게 다 신기하더라.

무튼 호텔에 도착하고 짐을 푸니 이미 이런 밤이길래 아쉽긴하지만은 개뿔이...
구글맵하나 키고 아키바로 떠나자!

는 도중에 발견한 왠 빵집인지? 과자집인지? 저렇게 문을 활짝 열어두고 반죽한걸 저렇게 두었더라.
뭔가 이국적이고 멋진 모습.. 옛날 느낌도 많이 나고... 80년대 한국에서도 저런느낌의 가게를 본적 있는거 같은데 흠..

그렇게 아키바로 걸어가는 와중에 괜시리 일본사람 붙잡고 길도 물어보고 그렇게 쭉 아키바 역으로 걸어가다가 발견한
하나미즈키?? 그러니까 귀파주는 곳인데 저런 미소녀가 과연 나올까??? 근데 가격이 히밤 ㅎㄷㄷㄷㄷㄷ
근데 귀만 파주는 곳인가?? 난 가본적이 없어 ㅎㄷㄷㄷㄷ 존나 궁금하지만 우선은 무섭기 때문에 발길을 돌렸습니다.
(결국 못들어가보고 한국으로 돌아옴..)


하지만 메이드카페는 들렸습니다. ㅋ
ㅇ ㅏ ㅅㅂ 나란인간 진짜 더럽군요. 하지만 일본까지 왔는데 다른데는 몰라도 메이드카페는 꼭 가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무튼 그렇게 1시간정도를 즐겁게 보내고 밖으로 나와서 아키바의 밤거리를 좀 걸어봤는데....

뭐야 ㅅㅂ 무서워 ㅎㄷㄷㄷㄷ
일본에는 메이드카페가 있다고는 들었지만 무슨 아키바 반이 메이드카페여 ㅎㄷㄷㄷㄷㄷㄷㄷㄷ
내일 또와야지라고 다짐하고 호텔로 ....


귀찮으니까 내일 또 올려야지




존나 궁금한게 있는데

지금도 가끔 이렇게 글올리면 덧글남겨주는 사람이 있더라고?


이글루스 아직도 하는겨??

견뎌보자 회고록의 일상이야기

지나간것을 후회하고 앞으로 다가올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이러지 말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극복하자




앞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좀 해보겠다.

여혐. 남혐.


혐오할 권리?
혐오방지법?

뭐 이딴 것들인데


걍 유튜브를 해볼까?


핑계없는 무덤 회고록의 일상이야기

맞다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

다 너두 사정이 있을것이고 나도 사정이 있을것이고 우리모두 사정이 있을것이다.



그런데 


우리모두

너 


우리

진심 잘 알고도 있을 것이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 라는 원인 말이다.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고 알면서도 외면하고 

이 핑계 저 핑계..

사실은 그것 때문이 아닌데 그것 때문일 것이다. 아니 그것 때문이다! 라고 핑계를 대기 시작하고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계속 해서 어필 하고 있는것이다.

사실은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본인이 스스로 더 잘 알면서 말이다.



짧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길지도 않는 40년을 살아 본 결과



한국 사람들은 솔직한 사람에게는 늘 관대 하다는 것이다.


남 까는데 솔직한 사람 말고... 독설이나 지껄이는 솔직한 사람 말고...


바로 나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 말이다.



가끔가다가 그런것도 통하지 않는 미친 개싸이코들도 있었지만 그새끼들은 어짜피 일부일 뿐이다.
어딜 가나 그런 미친놈은 있고 어딜 가나 그런 미친년도 있고 어딜가나 그런 소시오패스 사이코 같은 새끼는 존재한다.
내가 걸리면 참 ㅈ 같지만 어디까지나 일부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한국 사람들은 솔직한 사람에게는 
자기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에게는 늘 관대했다는 것이 내 경험이다.


너와 내가 멀어지게 된 이유는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 말고
그래 내가 이런이런것 잘 못했어. 그동안은 참 미안했다. 앞으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면 대게는 손을 잡아 주었다.


내가 이번에 실패한 이유는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 보다.
내가 결국 실패한 거야. 이해해주라. 앞으로는 잘해볼께. 도와주라.
라고 말하면 대게는 실패에 공감해주고 응원해주었고 도와주는 사람도 있었다.



외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한국사람들은 자만심에 빠지거나 곧죽어도 나 잘났다고 우기는 사람보다는

자기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양해를 구하고 용서를 구하고 사과를 하고 응원을 부탁하는 사람에게는 늘 관대했다.




모바일게임에 10만원 과금했다 걸려서 이런말 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그렇다는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여성혐오자 라고 말한다면 



아니?



난 옛날부터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깠어.




여성을 혐오하는게 아니라 혐오스러운 사람을 혐오할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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