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혼자 일본여행 다녀옴.
나이 40살에 첨으로 해외여행 다녀온건 안자랑.
일본가서 한거라고는 여기저기 싸돌아 당기고 여기 기웃 저기 기웃 한거밖에 없음.
택시도 타보고 혼자 술집들어가서 혼술도 해보고..

일본사람에게 말도 걸어보고 대화도 해보고 메이드까페도 가보고 동네 작은 밥집도 가보고
일본여고생도 보고 아키하바라에도 가보고 고양이까페도 가보고 신오오쿠보에도가보고
신주쿠에도 가봄

신나게 돌아댕기기만 해서 다리가 너무 아픔..

ㅇ ㅏ 그리고 사진중에 함정이 있는데 네온간판있는 곳에는 안갔습니다.

돈도없고 그냥 신기해서 찍어본거임.




뱅기탐

일본 갑니다. ㅠㅠ 나리타로~

뭐 하나 좀 물어봅시다 -일본여행-

일본 한번도 안가봤어요.(사실 외국 한번도 안가봄)

도쿄로 가고요. 가면 아키하바라 메이드카페도 가볼테고 신주꾸도 가볼테지만 뭐 딱히 구경같은거 하고 싶은 맘은 없고
그냥 도심이나 싸돌아 다니면서 밥이나 사먹고 커피나 사마시고 사람들 구경하고 여기저기 들어가서 구경이나 할 것인데..



신용카드를 일본에서는 잘 안쓴다고 옛날부터 알고 있었는데...




지금도 그럼?????????????



카드한장이랑 약간의 현금만 가지고 갈 생각인데... 메이드카페 막 이런곳은 현금만 받고 그럼???


좀 알려주셈

식당 들어갈때마다 현금만 되는지 카드도 되는지 확인해야 하는거임??


씨발 요즘세상에 누가 현금을 씀???


좀 알려주세요 씨부랄


쓰고 싶은 이야기들은 너무 많은데

의욕도 없고 귀찮고 무엇보다 여기에 늘어놓는다 해서 딱히 즐거울것도 없다.

옛날에는 굉장히 재미있고 즐거웠는데 ... 나이먹어서 그런가?


네이버 블로그를 오랜만에 보다가...

굉장히 오래전에 개인적으로 방문한 모처에 일하는 여자애와 친해졌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서로이웃을 맺고 안부글을 주고 받곤 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후에

난 그녀의 친구와 사귀게 되었다.


훗날 내가 사귄 그아이에게서 그녀가 사실은 날 좀 좋아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가서 안부글들을 보다가 그녀의 블로그로 다시가서 나의 안부글을 보고 그녀의 안부글도 보았다.


안부글을 굉장히 오랜시간이 흐른후에 다시 읽어보니 


결론..



우와~~~ 시불 나 진짜 개새끼였구나;;;;;;;;;;;;;;;;;;;;;;;;;;;;;;;;;;;




드디어 간다! 해외여행

와이프도 가보고 아들도 가본 해외여행을 이제서야 처음으로 가게된다. ㅎㅎㅎ

만만한게 일본이니까 일본으로! 뭐 의사소통도 어느정도 되니까~

5월에 3박4일로 동경으로 간다~!


또한


혼자간다. ㅎㅎ




아들래미의 첫 스마트폰 회고록의 일상이야기


갤럭시A9 PRO 로 하나 맞챠잤음!!!

파손되지 말라고 케이스도 붙여주고 강화유리필름도 붙여주공 ㅎㅎㅎㅎ

잠잘때 끌어안고 잠

대추야자

말린것도 아닌 잘 익은 대추야자

이스라엘에서 온 손님이 먹으라고 지퍼팩에 한가득 주었다. 


난 곶감을 싫어하고 말린 대추도 싫어한다.

근데 이건 비슷하긴 한데 뭔가 내입맛에 딱 맞는다!

지퍼팩에는 이제 4개 남음 ㅠㅠ


뭔가 미세하게 사각한 껍질과 질퍽한 과육의 식감이 맘에듬;;;



세상에서 제일 안정감을 느낄때

애새끼 끌어안고 자는거



볼륨펌


어릴때.. 연애 징크스 2

1. 나도 귀엽고 깜찍하고 깨물어주고 싶은 그런 쵸 카와이한 온나노꼬가 좋았다.

2. 나도 청순하고 가녀린 산들바람이 불어도 태풍 온것 마냥 저멀리 날라갈 것 같은 로우킥 한방에 앉은뱅이가 될것 같은 
그런 지켜주고 싶은 신비로운 온나노꼬가 좋았다.

3. 하지만 그런 이상형과는 늘 상관없는 여자! 왠지 직장상사일것만 같은 그것도 내가 실수하나 하면 오지게 날 갈구거나
흡사 매의 눈으로 주시할거 같은 여자! 내가 온갖 개드립으로 개그를 쳐도 동공에 미동조차 없을 것 같은 차갑고 냉철한
여자! 또는 피지컬 자체가 온라인게임의 여기사 같은 여자랑만 엮였다.

4. 가만히 생각해보면 사귄 여자들중에 딱 한명 빼고는 전부 그런 스타일의 카리스마 있을 것 같은 외모의 여자들이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친구들이  여자친구가 생길때면 늘 말했다. 참 일관적인 취향이라고...

5. 하지만 그 딱 한명만 실제로 카리스마가 있었고 나머지는 전부 바보미였다.

6. 이러한 징크스는 실로 대단하고 피할수 없고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운명과도 같았다.

7. 결국 징크스의 완성형인 외모의 여자와 결혼햇따.

8. 사실은 그 징크스가 내 이상형이었던 것이었다.

9. 하지만 난 여전히 귀엽고 깜찍한 깨물어주고 싶은 그런 쵸 카와이한 온나노꼬 또는 청순하고 가녀린 다리가 부러질것 같은
청순가련형의 온나노꼬가 좋다.

10. 그래서 매일 유튜브로 러블리즈한 걸그룹들의 뮤비를 보면서 하루를 마감한다.

11. 안녕히 주무세요.


어릴때.. 연애 징크스 연밸이야기

다른건 아니고..


한여자애가 있다.

이쁘다. 그리고 매력적이다.

그럼 당연히 내 눈에만 이쁘지도 않고 매력적이지도 않다.

모두의 스타일인 것이다.


사람 눈.. 

특히 남자들의 보는눈은 실은 거기서 거기기 때문이다.


뭐 어떻게 되었던간 특유의 친화력으로 그 여자애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곧 친해진다.

그리고 베프가 된다.

그러면 주변의 남자애들에게 부러움을 산다.

이제 곧 사귀는게 아니냐는 부러움섞인 귀여운 질투도 받는다.




그리고 그 이쁘고 매력적인 베프가 되어버린 그 여자애와 늘 함께있는 친구여자애랑 잘 되버린다.



늘 이딴식이었다.






70킬로그램

171.7 센티미터

고2때 77킬로그램

군시절 75킬로그램

그리고 지금 70킬로그램 (아주 정확히 70.25)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옷가게 그만두고 수개월동안 신경안쓰고 먹고싶은거 다 쳐먹고 여과시간은 그냥 게임이나 하면서 쳐 놀았더만...


내 인생 3번째로 70킬로그램 돌파 ㅠㅠ


내 인생 최저 몸무게는 25살때 54킬로그램 

20살때는 57킬로그램

결혼전에는 59킬로그램

결혼후 신혼때에는 56킬로그램 ㅋㅋㅋㅋ


지금은 70킬로그램 -_-;;;



오늘부터 살빼기로 했습니다. 목표는 59킬로그램입니다!!!!





잘살고 있음.. 애도 잘크고 있고 회고록의 일상이야기


아들 외모

성격은 미국인

외모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삭발을 시켜도 전혀 신경 안씀

남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 지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음

이제 겨우 9살이라서 그런가봄.. 커봐야 알겠지만 커봐도 이럴거 같음.

내가 꾸며주면 되기때문에 딱히 문제는 없음



문제는 얼굴인데


매우 다행인듯 함


나의 유전자에서 거의 최대치로 잘 나온거 같아서 안심이 됨 ㅋㅋㅋ


제발 키만 커라 ㅠㅠ 키만 크면 아빠는 걱정이 없겠는데 흑흑


나카모리 아키나 - OH NO, OH YES


깐죽대는 남자 연밸이야기

가끔은 여자에게 깐죽대는 남자들이 있다.

대화하다보면 슬슬 상대방의 기분을 살살 긁어대다가 깐죽대는 남자들

그들 중에 상당수는 그런 깐죽거림이 센스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바로 여자를 꼬시는 비결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런 깐죽거림이 여성에게 매력어필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그런것이 꽤나 잘통하는 여자들도 있다.

그런 깐죽거림에 넘어간 여자들의 그 깐죽거리는 남친을 보면 대게는 잘생겼더라...




그럼 여기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문제가 생긴다.



깐죽거림이 정말 여자에게 잘통하는 것일까?


그 깐죽거리는 남자가 잘생겨서 잘통했던 것일까?

아님 잘생긴 남자가 깐죽거려서 잘통했던 것일까?

혹은 깐죽거림이 매력있던것일까? 아니면 잘생겨서 매력있었던것일까?

결국은 깐죽거림에 넘어간 여자들은 깐죽거리는 그 말투에 매력을 느낀것일까? 잘생긴 얼굴에 매력을 느꼈던 것일까?

어쩌면 깐죽거리는 것에 원래 매력을 느끼는데 하물며 그것을 시전하는 남자가 잘생겨서 더 매력을 느꼈던 것일까?

아니라면 깐죽거리던 말던 그딴것은 상관없고 걍 남자가 잘생겨서 첨부터 매력을 느꼈던 것일까?

그러니까 깐죽거리던 말던 그딴것은 상관없고 걍 남자는 잘생겨야 하는 것일까?




그러니까 병신같이 깐죽대지 말고 걍 매너있게 행동하세요.

괜히 깐죽대다간 요즘 세상에 큰일 납니다.



아님 잘생기던가..




엉뚱한 내가 탈코르셋 중

최소한 작년에 옷가게를 할때까지만 해도..

아무래도 여성을 상대해야 하는 남자 사장이라는 입장상!

매일매일


아침마다 일어나서 샤워하고 비비크림 바르고 눈썹정리하고 드라이하고 왁스 바르고 면도하고 옷다리고

머리도 2주또는 보름에 한번씩 컷하고 

옷은 조금만 낡으면 수선하거나 버리고 새로 사고 

손톱 발톱 길이 관리 철저히 하고

코털 정리하고 귓구멍 청소하고



난 이걸 20살때부터 39살 작년 여름까지 장차 19년여간을 매일 반복해와서 이것이 당연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옷가게 정리하고 가끔 사람만나거나 비지니스상으로 만날때 빼고는 집에만 있다보니

그리고 쉬는날에는 애랑 겨울이라 집에서만 뒹굴다 보니..



아침에 일아너사 세수도 안하고 비비크림도 안바르고 로션도 안바르고 눈썹도 정리안하고 왁스도 안하고
면도도 안하고 옷은 그냥 입던거 계속 입고 머리는 한달반에 한번씩 자르고

옷은 방바닥에 굴러다니고

손톱 발톱도 신경 안쓰고

코털은 삐져나오던 말던 상관안하고 귓구멍은 귀가 안들릴때까지 파지도 않고





정말 매우매우 편하다!




결코 씻기 귀찮아서 이런글 쓰는게 아님...



내취미중 하나가 유튜브 보는건데 보기 싫어도 종종 보이는 탈코르셋



결론


그래도 내가 더 이쁘더라..








아들 역사교육

내가 원체 역사를 좋아하는 편이라 유튜브로 역사관련 영상을 많이 보는 편이었다.

아들 역시 유튜브를 어릴때부터 보아와서 이왕이면 공부도 좀 되라고 역사 채널을 자주 틀어주곤 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안보는 사이에 사극을 보고 있더라...


그러더니 인강부터 시작해서 다큐멘터리까지 섭렵하더니 나에게 질문을 하기 일수 였고... 그런거에 답변을 좀 해주고
다른 영상을 추천해서 보여주고 하다보니 어느덧 역사 박사가 되어버렸다.


역사한정으로는 거의 대학생 수준으로 지식이 쌓였다.

왜 대학생 수준이라고 말하냐면 앵간한 대학생도 이정도로는 모르거덩..


대한민국 역사로는 고조선과 진국부터 대한제국까지...

해외 역사는 상나라와 하나라는 워낙에 자료가 부족하니 간단하게 알고 있지만 그 이후로는 꽤나 많이 알고 있다.

상고시대라 것을 아니까.

거의 덕후수준


고조선과 삼국시대의 왕계보는 물론이고 몇몇 부분은 연도까지 알고 알고 있더라...


예를 들자면 고구려 언제 멸망했어? 라고 물어보면 668년이라고 대답함.


조선시대는 거의 빠삭해서 왕 순서 다 알고 있고 주요사건도 많이 알고 있을 정도...


야사까지 ....... 하지만 실록같은 팩트 기록을 신뢰하고 야사는 어디까지나 야사라고 정확히 알고 있음..


같이 사극을 보거나 사극영화를 보면 뭐가 잘못되었고 뭐가 사실인지도 알고 있음.

가장 최근에 본것은 안시성... 여기서도 내용을 그대로 다 알고 있을 정도. (난 몰랐는데..)



그래서?

아빠로써 기분이 매우 좋음.

최소한 이새끼가 돌대가리가 아니라는 것만은 확실하니까.


하지만 엄마는 걱정이 많음. 이과로 보내고 싶은데 자길 닮아서 문과라고 -_-;;;;




아무튼


요세는 대한제국 이후의 역사도 보려고 하는데 이건 내가 좀 말리는 편임.

워낙에 좌편향된 영상들이 많고 현재진행형이라 정치적중립을 지키고 싶은데 나의 의견이 아무래도 많이 들어갈거 같으니까.


그래서 적어도 고등학교 넘어가서 알았으면 하지만 워낙에 관심이 많아 보여서 일단은 팩트만 보라고 했음.

그리고 현대사를 볼때는 무조껀 보기전에 나한테 물어보고 보라고 이야기함.

좌편향 우편향이 많아도 볼 동영상은 지천으로 깔려 있으니.



그 이유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었고.


내자식 정치병 걸리는 건 꼴에 못보니까 ㅎ




초딩주제에..










게으름뱅이에 한량

타고난 나의 성향이 딱 저거임

게으르고 거기에 한량끼가 아주 다분함.. 아니 한량임

당장 먹을 쌀만 있으면 평생을 아무일도 안하고 놀수 있는 놈이 나임...

근데 태생이 흙수저라... 아니 사실 태생은 은수저 정도였는데 나중에 개 흙수저.. 아니 그냥 흙수저라

먹고살려면 정말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걸 진즉에 알고 여지껏 한번을 제대로 쉬어본적이 없다.

앞으로도 그럴거 같다. ㅋ


죽을때까지 일하겠지... 아 진짜 싫다...




감사합니다.

40살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요세도 40이면 중년으로 들어가나요??


데스크탑이 생겼다. 회고록의 일상이야기

생긴건 사실 한달전...

집하나를 계약하면서 거기에 딸린 기타 물품들도 함께 받았는데 

대부분이 쓰레기들이라 싸그리 가져다 버리고 말았다.


건진건 다이슨소형 무선청소기 구형이랑 냉장고 정도였는데...

먼지가 헝겊처럼 쌓인 초더러운 데스크탑과 모니터 2대가 보였지만 상태를 보아서는 개쓰레기급 컴 같았다.


그리고 어언 3개월을 그대로 방치... 창고에 넣어두고 말았는데...


간만에 창고를 정리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도라이버를 가지고와서 오픈해보았다.


6세대 i5-6600 3.30ghz 스카이레이크
ddr4 8g
gtx980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ssd 512

ㅋㅋ
ㅋㅋㅋ

당장에 동네컴으로 달려가서 케이스교체+cpu쿨러교체(분해하다 내가 고장냄)+청소조립비 하여 8만원에 
깨끗하게 새컴으로 만들었다.

모니터 두대는 비닐도 안벗기고 썼더라.. 그래서 비닐 벗기고 물티슈로 닦으니 새것..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일상 1 회고록의 일상이야기

1. 옷가게를 접고 다른일을 시작하였다. 

물론 자영업.. 

신기하게도 옷가게 4년동안 단골은 점점 늘어가고 있었는데 매출은 제자리 또는 하락이 계속 되었다.

손님의 다양성도 늘어나고 남자단골들도 하나 둘 새로 생기면서 인맥까지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매출은 
늘 제자리 또는 하락이었다.

중학생, 고등학생 손님의 매출도 감소했다. 애들이 알바를 못구하고 알바를 하더라도 시간이 반토막이 되어서
옷을 사러오는 학생의 객당가가 감소했다. 웃긴건 이쪽도 단골이 늘었다는 것이다.

주변의 가게들이 장사를 접고 다른 가게가 들어오고의 반복
예전에 있던 가게의 상권은 이미 바닥이 나서 돌아가기도 뭐한 상황

더 노력을 하였지만 결국 허송세월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행히 건물주는 거의 성인군자나 다름없어 임대료 상승같은 직접적인 요인은 없었다.

하지만 인건비따먹기에 불과하기에 결국 접어버리기로 했다.. 결국은 손해라는 말

다행이 권리금이 반토막 나는 사태는 없었다... 그만큼 투자했기에 가능했지만...


아무튼 접고 다른 일을 시작했다. 자영업이지만 옷가게 만큼이나 노동력과 계획이 들어가는 것은 덤

솔직히 너무 바쁘고 너무 힘들다...

근데 생각보다 돈이 너무 안돌아서 고생중... 시간이 더 필요할거 같다.






2. 아는 사람이 늘었다.

이번일을 하면서 같은 일을 하는 여러사람들을 만났고 모임도 자주 가졌다.
대부분이 내나이 또래들... 

그러다보니 서로 도움이되고 도움을 받는 관계이다.

그래도 단톡은 정말 적응이 안된다... 원래 문자하는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3. 내년이면 아들은 2학년

지금은 방학이다. 그래서 매일같이 끼고 살고 있다.

아직 애기라서 껴안고자고 물고 빠는게 가능한데 점점 스킨쉽을 피하고 애취급 받는걸 거부한다..

벌써부터... 아니 사실 3살때부터 그랬지만 내가 억지로 하는거지 ㅋ

웃긴게 이새끼는 3살때부터 초딩감성 유딩감성을 극도로 싫어했다.

크리스마스 산타도 믿지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이미 유튜브를 통해 산타는 엄마 아빠라는 것을 알았고
산타가 구라라는 것 쯤은 예전에 졸업했다.

요즘은 초등학교에서 리코더 대신 오카리나를 가르치나본데 

오카리나도 싫어하고 동요도 싫어하고 율동은 아주 끔찍하게 싫어한다.

개상남자다

생긴건 전혀 상남자처럼 안생겼는데 상남자다.

내평생 아들래미가 여자를 보고 이쁘다는말을 들어본적이 없다. 

뭐 그나이에 당연한거겠지만 여자를 그냥 여자사람1 여자사람2 정도로 취급하고 이성에 대한관심은 무에 가깝다.

오히려 여자애들은 징징대고 잔소리하고 투정부리는 귀찮은 존재쯤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근데 또 웃긴게 이미 연애경험이 1번 있다는 것.... 

어이가 없다 못해 기절할 지경




3. 취미

몇가지 취미가 생겼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는 저녁에 뚝섬이나 반포 한강공원에가서 농구를 했다.

다양한 나이대의 농구매니아들이 모이는 곳

그사이에 껴서 3:3 또는 4:4 반코트 게임을 주로했다.

내 나이가 적지 않음을 농구를 다시 하면서 깨닳았다.

하지만 금새 적응해서 3~4개임을 해도 어느정도 버틸만 했다.

지금은 추워서 엄두도 안나고 늦가을이 시작되면서 접었다..

늦봄이 다가오면 다시 시작 할 예정... 아무래도 동계스포츠를 제외한 야외스포츠는 겨울에는 힘드니까..



리니지m

아주 약간의 꼭 필요한 과금만 살짝하고 이후로는 무과금으로 즐기고 있다.

어짜피 예전 온라인게임은 정액제였으니 그 정액제 만큼만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듯..

리니지1과 같이 소과금(무과금)이지만 너무 재미있게 게임하고 있다.

역시 게임은 리니지만한게 없는거 같다..


맛집탐방

필동, 해방촌등 유명해진 맛집을 몇군데 다녀봤다. 차를 타고가다가 근처에 당도하면 꼭 한가게씩은 찾아가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지금 하는일이 예전처럼 가게에 매어 있는 폐쇠적인 직업이 아니다 보니 가능

먹는 즐거움 찾아가는 즐거움을 알게되었다.



유튜브와 여자아이돌


우주소녀, 러블리즈, 에이프릴...... 너무 좋아서 죽을거같다...

삼촌팬이자 아재팬이 되었다.


군대있을때도 걸그룹은 아예 보질 않았는데 늙어서 주책만 늘어간다.










합정역 -1- 연밸이야기

홍대에서 전철을 타고 대림역을 가야 했다.

난 홍대에서 근무를 하고, 집은 보라매역인데 보라매역을 가려면 대림까지 가서 갈아타야 하거든

그러니까 그날도 난 어느때와 같이 홍대에서 전철을 타고 대림역으로 가는 중이었다.

그러니까 이벤트는 바로 다음역인 합정역에서 갑자기 찾아온거야.


호밤빠바 빰빠 빠라라밤~ 이번역은 합정...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BGM이 흐르고 출입문이 드르륵 열리는 순간 
그리고 왠 젊은 임산부가 한명이 전철 안으로 들어오려는 순간의 그모습을 본 찰나

난 바로 알아챌수 있었어


아.. 시발 이벤트 당첨이구나!

오 신이시여.. 당췌 당신은 ...



그러니까 내가 앉은 자리 정면으로 보이는 출입구에서 순간 등장한 그 임산부는 

그러니까 정확히 5년전의 모습에서 딱 배만 남산반만하게 나온 모습을 한

그러니까 헤어질때는 불편함 없이 쿨하게 헤어졌지만 예고없이 재회하자마자 너무너무 불편해지는

그러니까 EX 이었던 것이다.(EX라고 썼지 전여친이라고 쓰진 않았다.)


2010년 6월 

그렇게 그녀와 난 5년만에 서로 전혀 다른 상황에서 
너무나도 우연으로
그리고 너무나도 불편한 모습으로 재회 했다.

대체 왜?

천호동에 살던 그녀가 왜 합정역을 그것도 임신한 몸을 이끌고 왔냐 이말인가?

사람이 죄짓고는 못산다는 말이 떠올랐다.

그리고 세상 참 좁다는 말도 떠올랐다.

조상님들 말 틀린게 하나 없다는 말도 떠올랐다.

정말 너무너무 틀린게 하나 없다. 

물론 난 죄지은것은 없지만..



아무튼

눈도 마주쳤고 그런 상황에서 도저히 쌩깔수는 없어서 일단은 일어섰다.

"아... 안녕하세요. 허어.. 오랜만!"

"어? 그.. 그래.. 우와 이렇게 만나네?"

"그러게요. 이렇게... 것보다 앉으세요. 이쪽에.."


일단 임산부라 앉혀야 할거 같아서 내 옆자리에 앉게 하였다.



무슨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몰랐는데 그녀가 먼저 말문을 바로 열어주었다.
하긴 처음만났을때도 그랬던거 같다.

낭낭하고 고상하고 조금은 옛날 서울말 같은 이영애 같은 말투로 우선은 나의 안부를 물었고,
나는 그냥 홍대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의 내 안부이야기만 했다.

서로 헤어진 그해 다음해에 나는 회사를 논현에서 홍대로 옮기게 되었고,
아직 결혼은 안했고 2년반을 사귄 여친이랑은 얼마전 헤어졌고 또 뭐 이런저런 

내가 한 질문은 결혼했냐? 뿐이었다.

무슨 시X 그걸 질문이라고 했을까?

배가 남산 반만한데 그럼 당연히 결혼을 했겠지 이런 배냇병신 천지 바보 똥깨자식!


에휴~ 븅신아...


뭐 당연하지만 그녀는 결혼한지 이미 2년

산달은 7월말에서 8월초 사이 

지금 남편은 회사에서 만났고 알고 지내는지는 6년

응? 6년?

뭐 따로 티내지는 않았고 물어보지도 않았다.

전에도 뭐 알고있었는걸?



아무튼 그녀는 그렇게 거의 혼자서 나긋나긋하게 그리고 다정하고 교양있는 말투로 실컷 떠들다가
무슨역이었는지 모르는 곳에서 이만 내려야 한다면서 열린 출입문 밖으로 나가서 영원히 사라져버렸다.



"잘지내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이야. 잘살고 늘 행복하게 살어. 아프지 말고, 좋은여자 만나고. 알았지?"


과거 헤어질때 했던 말들과 몇글자 빼고는 토시하나 틀리지 않게 말하고선 출입문 밖으로 나가고선 열차가 멀어져서 더이상
얼굴이 보이지 않을때 까지 내쪽을 바라보다가 사라져버렸다.



그리고는 난 멍하니 멍을 때리기 시작했다.

아니 정확히 내가 멍을 때렸는지도 몰랐다.

그냥 정신을 차리고보니 내가 내릴 대림역을 아득히 지나갔을 뿐이었다.

무슨역에서 내렸는지 그리고 어떤 경로로 다시 대림역을 갔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았다.

분명히 난 오후 5시 반에 전철을 탔는데 집에 도착해보니 9시 반이었다.




분명히 난 그녀와 헤어졌을 때부터 지금까지 미련따위는 전혀 없었다.

별로 그녀가 생각난 적도 없었다.

하지만 그녀를 다시 만나고 나서 한가지 의문이 풀리지 않았다.

과연 이제 그녀는 괜찮은 걸까?

살아가는데 문제는 없는걸까?

결혼생활에 문제같은 것은 전혀 없을까?


물어봤어야 했나? 하긴 내가 물어본다고 해서 어떻게 대답을 할지도 모르겠고,
더군다나 이제와서 그걸 물어볼 명분도 이유도 없었지만 물어봤어야 했나? 라는 생각은
계속해서 머리를 맴돌았다.


"이제 괜찮은거에요?"


나의 질문에 그녀는 분명히 따뜻한 미소를 지었을 것이다.

괜찮다? 아니 그대로다? 대답은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미소로 난 대답을 알수 있지 않았을까?


분명 표정에 그 대답이 녹아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제와서 의미는 단 1도 없다.




















채팅 할까요? 잠깐만


차를 샀다. 회고록의 일상이야기

아이가 8살이 된 시점에서 도저히 더이상 차를 사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난 차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었다.

이동수단은 스쿠터와 대중교통으로 충분하다고 여겼다.

주차문제, 유지비, 할부금 그모든 것들이 내게는 부담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미룰 처지가 아니었다.




그래서 레이를 샀다.


그래도 이왕 사는 거 18년식에 풀옵으로 맞췄다.


그래보았자 1650정도의 가격이었고 이런저런 이유로 약간의 할인까지 받았다.


거기에 경차는 사업자에게 세금계산서까지 발행이 되니 결국은 10%정도는 더 싸게 사는것

사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집사람은 그래도 이왕 사는거 레이보다는 더 큰차가 어떻겠냐고 했지만
나는 이미 마음은 레이로 정해졌다.

그래도 집사람은 차를 사는것에 의의를 둔다며 이번에 하는 일이 잘 된다면 
다음에는 자기가 돈을 좀 더 벌어서 320D 라도 장만해주겠다고 했다.

말은 고맙지만 5년 탈거라고 말했다. ㅋ






회고록의 채팅방

blog.naver.com/scvwanabe

들어오셔서 없으면 대화 끝이거나 너무 늦게 들어오신거에요 ㅠㅠ


회고록의 채팅방 간만에 염


꿈속에서 누나가 나왔다. 무조껀 이뻐야해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잠에서 깨어나면 그 꿈은 남들보다 선명한 편이다.


아무튼 꿈속에서 누나가 나왔다.

대략 10년만이었다. 꿈속에서나마 누나의 모습을 본것은




꿈의 내용은 어느때처럼 평범한 개꿈...

개꿈속을 헤메이다가 당도한 곳은 샤워실

샤워를 열심히 하다보니 내가 처음 샤워를 한 그곳이 아닌 이미 기억속에 가물가물한
익숙하지 않은 익숙한 장소.. 오래전 누나가 살았단 오피스텔의 샤워실이었다.


옛날 그대로 누나는 욕조안에 몸을 담그고 있었고 또한 알몸으로 샤워를 하고 있는 나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잘지내고 있구나."
"아들래미도 잘 크고 있고"
"너를 똑 닮았네?"


꿈속에서의 누나는 

여전히 32세의 젊은 모습이었다.

여전히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말투였다.

여전하고 여전한 옛날 그모습 그대로였다.



"매일 보고 있다?"



다른 모든 장면들은 흔하디 흔하게 꾸던 개꿈같이 흐리멍텅하고 비논리적인 전개였지만

누나가 등장하고 사라진 그 기간만큼은 현실과 착각할만큼 선명하고 뚜렸했다.






악한 사람 착한 사람 회고록의 일상이야기

나는 대체적으로 세상에 착한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이리저리 굴러도 보고 더러운꼴 못볼꼴 볼만큼 본 나로서는 말이다.


그래도 세상에는 좆같은 인간보다는 괜찮은 인간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착한 사람인지 악한 사람인지는 한번봐서는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조금만 겪어 보면 이새끼가 악한 사람인지 착한 사람인지

살짝 더 가자면 원래 착한 사람인지 원래 악한 사람인지 어느정도는 눈에 보이게 되었다.


세상사람들에게 욕을 쳐먹고 모두가 저새끼는 개새끼라고 하는 사람이라도 의외로 선한면이 있는 반면

전혀 그런면이 없는 사람도 보았다.



나 스스로 굳건히 믿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원래 타고나길 악하게 태어난 사람도 있다는 사실이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메모장